“불황은 없다” 합리적 혁신· 가치소비 실현
“불황은 없다!”
‘휠라’가 슈즈 ‘단일 모델 100만족 판매돌파’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김진면)는 휠라(FILA) ‘코트디럭스’ 슈즈가 총 100만족 판매고(12월 22일 기준)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말 처음 출시된 이후, 1분에 1.5켤레씩 팔린 셈이다.
소싱력에 기반한 합리적인 가격대(6만9000원)를 실현 10~20대에 ‘가성비 갑(甲) 운동화’라 불리며 2017년 대표 슈즈로 기록을 남겼다. 코트디럭스에 이어 지난 6월 출시된 레트로풍 슈즈 ‘디스럽터2’의 가격대도 6만9000원으로 현재까지 50만족 이상 팔려나갔다. 미국 등 해외에서도 미화 70달러 가량에 판매되고 있어 굳이 해외 직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소비자를 해방시켰다.휠라코리아는 소싱력 강화와 홀세일 유통병행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으며 중국 푸젠성 진창 지역의 자체 글로벌 신발 소싱센터를 통해 샘플을 100% 자체 개발하고 있다,
또한‘유통채널 확대’로 기존의 백화점과 대리점 이외에 ABC마트, 폴더, 핫티 등 신발 멀티숍으로 대표되는 홀세일(도매) 채널을 병행하는 전략으로 유통망을 확대했다. 유통(도매) 업체가 주문하는 수량 기반의 예측·생산으로 착한 가격 형성이 가능해 진 것.여기에 1020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테니스를 모티브로 한 스트리트화와 메로나, 베네피트, 펀치팝, 펩시 등 협업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버전을 지속해 온 것도 적중했다.
휠라코리아는 이같은 ‘합리적 혁신’실현을 통해 소비자의 ‘가치 소비’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2018년에도 여세를 몰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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