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산업의 특화 전문 포럼으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2018 글로벌 섬유비전포럼’이 3월7일부터 3일간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기간 중 대구 엑스코 세미나 홀에서 개최된다. 섬유패션 도시인 대구에서 미래 신성장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그동안 프랑스, 독일, 영국, 스위스. 미국, 일본 및 국내 섬유패션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글로벌 최신 섬유기술 및 발전방향과 혁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등 섬유패션산업의 미래 비전제시와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섬유패션산업의 구조고도화’로 독일, 일본, 및 국내 전문가를 초청, 견해를 듣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주관측은 다소 취약한 분야로 지목되었던 염색가공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염색가공학회와 연계를 통해 염색가공 관련 구두 발표와 포스트 발표를 특별세션으로 프로그램에 추가했다. 이밖에 2018 아시아 섬유 비즈니스 네트웍을 8일 대구 컨벤션 뷰로에서 개최, 중국, 두바이, 일본 등 유관 전문가들이 현황 공유 및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관측은 이번 포럼에 약 7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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