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수조, 30일까지 접수…21곳 선정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민은기)은 산업용섬유·부직포·ICT융합 전자섬유 등 산업용섬유 생산역량 강화사업 수혜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섬유패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섬유기업이 비의류용 하이테크 섬유 아이템으로 전환하도록 기업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IT융합 섬유제품 핵심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하이테크(일반 산업용)섬유 7사 ▲프리미엄 부직포섬유 5사 ▲ICT융합 전자섬유(중간재) 5사▲ICT융합 전자섬유(완제품) 4사 등 네 분야로 나눠 지원된다. 시제품 재료비 지원을 위해 분야별로 2500~3000만원이 투입된다. 민간부담금 50%는 별도다.섬수조는 재료비 지원으로 제작한 시제품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도록 후속 조치도 마련한다. 프레미에르비죵(PV), 일본 아넥스 등 해외 유명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현장 경력 20년 이상의 맞춤 전문가 기술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전자와 섬유업계간 융합을 위한 ICT융합 산업협의체를 운영하고 완성품의 프로모션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모니터링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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