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화업계 공임 인상 및 퇴직금 요구가 수제화 산업의 메카인 성수동으로 번지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 제화지부는 오늘(5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임현실화와 소사장제철폐 등 공동 요구안을 발표했다.
서울시청과 고용노동부, 성동구청에 교섭을 요청했다. 이날 민주노총 제화지부는 △컬레당 3000원 공임 인상 △소사장제 페지 등 노동 3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을 제안했다. 아울러 성수동 제화노동자 권익향상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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