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원장 전제구)이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용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이에 따라 FITI는 주방세제, 일회용 기저귀, 일회용 식기, 식당용 물티슈 등 특별 관리가 필요한 19개 품목 전체 위생용품에 대해 자가품질위탁검사, 수입검사,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위생용품이 중금속을 포함한 유해물질, 대장균, 세균 등으로부터 안전한지 여부를 판별하게 된다. 전제구 원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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