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브룩스러닝’ 런칭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미국 러닝 전문 브랜드 ‘브룩스러닝(Brooks Running)’를 런칭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오는 31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 상권에 브룩스 매장을 열고 프리 오픈(Pre Open)한다. 이날 유통 관계자와 VIP를 초청하고 브룩스러닝을 소개하며 런칭을 알린다.100여년 역사를 지닌 브룩스러닝은 1914년 미국에서 런칭된 러닝 전문 스포츠 신발 브랜드다. 60여개국에서 기능성 러닝화와 의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운동화는 뛰는 모습을 분석해 최적화된 신발을 추천한다. 미국 러닝화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00년대 초반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투자 해 화제가 됐다. 국내에서는 2014년 코넥스솔루션이 전개한 바 있다. 삼성물산은 브룩스러닝을 라이센스로 전개한다. 주 아이템인 러닝화를 비롯한 일부 스포츠 의류를 선보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가로수 상권에서 플래그십샵을 열어 테스트 한 후 차후 전개방향을 체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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