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섬유박물관, 27일은 패션영화 보는 ‘문화가 있는 날’
DTC섬유박물관, 27일은 패션영화 보는 ‘문화가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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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C섬유박물관은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섬유박물관의 패션영화 큐레이팅’을 진행한다. 패션 다큐멘터리 영화 ‘디올 앤 아이(DIOR AND I)’에 대한 큐레이팅 해설을 듣고 영화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DTC섬유박물관 패션관에 전시된 크리스챤 디올 비즈드레스.
2014년 프랑스에서 제작된 이 영화는 남성복 전문 디자이너였던 라프시몬스가 크리스챤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가 돼 8주간 오트쿠튀르 컬렉션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컬렉션을 창작하고 런웨이에 올리기까지 과정을 영화로 경험하게 해 관객들이 패션을 생활이자 예술로 인식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패션관에는 1950년대 크리스챤 디올에서 제작한 비즈 드레스가 전시돼 있어 영화와 함께 전시로도 패션을 이해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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