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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대표 신유동)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7.4% 감소한 28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억원(-70.8%), 11억원(-51.7%)으로 줄어들었다. 중국 수요회복 지연과 경쟁심화로 자회사인 중국 사천휴비스의 실적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휴비스는 “주원료인 TPA(고순도 테리프탈산)와 EG(에틸렌글리콜) 가격이 하락해 제품 가격 협상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당기순이익이 9.4% 증가하는 등 전년 동기 수준의 실적을 실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