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공단 폐쇄 3년 만에 입주기업 첫 방북 승인
정부, 개성공단 폐쇄 3년 만에 입주기업 첫 방북 승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개성공단 기업인 203명이 낸 방북신청을 지난 17일 승인했다. 개성공단기업비상대책위원회(개성공단 비대위)는 지난 4월30일 공장점검을 위한 개성공단 방문 신청에 대해 정부가 5월 17일 승인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2월 개성공단이 폐쇄된 지 3년 3개월 만이며 개성공단 방문 신청 9번째 만에 요청이 승인됐다. 개성공단 비대위 관계자는 “이번 방북 승인은 만시지탄이지만 크게 환영한다”며 “3년 이상 방치된 공장 및 기계 설비를 점검하고 보존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점검이 가능한 방문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방문 절차와 일정 및 방식은 남북 협의가 필요하다”며 “방문 일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