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설비이전 마치고 정상가동
SM그룹 티케이케미칼(대표 김해규)은 오늘(31일) 코오롱머티리얼 설비 및 기술·상표 등이 포함된 차별화소재 자산 양수도 본계약을 체결했다. 티케이케미칼은 8월까지 설비이전을 마치고 정상가동 및 품질을 안정화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해규 사장은 “생산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기존 및 신규 고객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공급하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티케이케미칼은 이번 인수로 복합방사 분야 우수 기술력과 최신 설비를 갖추고 폴리에스터 차별화 소재 시장을 주도하게 됐다. 또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고객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티케이케미칼은 폴리에스터 차별화 비중을 현재 10%에서 30%까지 확대, 사업경쟁력 확보는 물론 우수한 차별화 기술력을 발판으로 신규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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