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9 광고 촬영 스토리 (22)] 스타들의 여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주요 브랜드 2019 광고 촬영 스토리 (22)] 스타들의 여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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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여름맞이에 나섰다. 각 패션브랜드사들은 힘들었던 부진을 떨쳐내고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인 분위기로의 전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유명 스타를 모델로 발탁하고, 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플랫폼은 브랜드들의 총성없는 전쟁이 펼쳐진다.

여름휴가에 입기 편한 옷
■인플루언서 <김수미>

인터뷰스토어는 인플루언서 김수미와 2019 SS 여름 컬렉션 화보를 촬영했다. 인터뷰 스토어는 김수미(@sumigeem)가 평소 뷰티와 패션으로 인기를 끄는 점에 집중해 함께 화보를 제작하기로 했다. 썸머 컬렉션 ‘Summer Wave20’은 선명한 색과 생동감 있는 패턴으로 만들었다.

이번 화보는 여름 휴가를 리조트에서 보내는 컨셉으로 찍었다.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담기 위해 김수미와 함께 베트남 푸꾸옥을 배경으로 화보를 완성했다. 인터뷰스토어는 화보에서 편안한 자연을 배경으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컬렉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여행 가방 속 휴양지 팬츠
■뉴발란스

뉴발란스는 2019년 여름을 맞아 ‘엔트리퍼 팬츠’를 공개했다. 엔트리퍼 팬츠는 여행을 뜻하는 트립(Trip)과 사람을 지칭할 때 붙이는 ‘-er’을 합쳐 여행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여름철 야외 활동에 필요한 기능성 소재와 스타일을 갖춘 바지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했다.

올해 엔트리퍼 팬츠는 기존 디자인에 강렬한 색을 추가했다. 바지를 입은 사람이 경쾌한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복고풍 색상을 골랐다. 발수 코팅 원단을 써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디자인했다. 보는 사람이 시원하다고 느낄 수 있는 색을 골라, 아웃도어에서도 일상에서도 입기 편하게 만들었다. 바지 총 길이도 두 가지로 만들어 골라 입을 수 있다.

밀레니얼 겨냥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노보>

네파는 밀레니얼 비주얼 아티스트 노보와 ‘호프 네파(Hope Nepa)’라는 주제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노보는 설치 미술부터 회화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자신의 이야기를 디자인에 풀어낸다.

네파는 유행에 민감한 1020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타기업이나 인물과 협업하고 있다. 무신사·스타일쉐어와 컨텐츠를 제작했고, 인플루언서와 셀럽을 이용해 홍보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노보 디자인에 네파 기술이 합쳐진 작품들로 구성됐다. 노보는 이미 나이키나 CJ오쇼핑과 협업한 제품을 완판한 기록을 갖고 있다. 노보는 어렸을 때 그린 일기나 낙서에서 보는 일상적인 요소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자신이 말하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를 여러가지 디자인에 담는다. 노보는 다양한 패션브랜드와 협업해 밀레니얼 세대 취향을 겨냥해 판매에 성공했다. 노보가 협업한 일러스트는 젊은 세대가 사고 싶어하는 색상과 생각을 담고 있다. 호프 네파 컬렉션은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자유로움의 가치를 부여하고,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친환경 재생 소재로 독도 조명
■K2 <독도문방구>

K2는 독도 홍보 기업 ‘독도문방구’와 손잡고 친환경 재생소재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K2가 진행하는 ‘러브 코리아(LOVE KOREA)’ 프로젝트 중 하나다. 모든 독도문방구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버려진 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를 쓴다.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환경을 보전하고 독도를 알리는 의미를 갖고 있다.

독도문방구와 협업한 상품은 반팔과 긴팔로 구성된 라운드 티셔츠와 독도베스트 티셔츠, 조끼로 구성했다. 제품마다 독도 그래픽을 넣어 ‘러브 코리아’ 프로젝트의 의의를 담았다. 한편, K2는 올해 러브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3·1절 기념 자켓을 출시하였으며, 독도의 날과 연계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바캉스룩 가방으로 포인트
■칼린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은 본격적인 여름 날씨에 캡슐 컬렉션인 라피아 라인을 공개했다. 라피아 라인은 두 가지 디자인으로 스트로 패브릭 가죽 소재를 써 산뜻하고 시원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다.

두 가지 디자인은 칼린 대표 디자인인 헤스터와 가장 잘 팔리는 포피 라인이다. 캡슐 컬렉션은 유행에 맞게 잠깐 내놓는 컬렉션으로, 이번 라피아 라인도 소비자 반응을 살필 예정이다. 칼린 라피아 라인은 작년 여름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완판을 기록했다. 칼린은 라피아 라인을 바캉스 패션에 포인트로 쓸 만한 가방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소재를 고민했다. 올해 라피아 라인은 유행하는 색상을 자세히 분석해 산뜻한 분위기를 낼 수 있게 제작됐다.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
■골든듀 <한지민>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뮤즈로 한지민을 발탁했다. 한지민은 배우로 일하면서 쌓은 경험을 통해 화보를 완성했다. 그는 특유의 섬세한 눈빛으로 주얼리가 눈에 띌 수 있게 했다. 골든듀 관계자는 “ 한지민의 한결 같이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어우러져 한층 더 빛나는 시너지를 완성했다.”라고 전했다.

골든듀는 자체 전문가들이 개발한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상품을 개발한다. 특히 다이아몬드를 감정할 때 국제감정기준을 기본으로 골든듀 자체 감정 시스템을 보유해 자부심을 갖고 제품을 판매한다. 한편, 한지민은 MBC 수목 드라마 ‘봄밤’에서 도서관 사서 이정인 역을 맡아 따스한 설레임을 선사하고 있다.

블랙&화이트의 스트리트룩
■MCM <라이관린>

성주디앤디의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은 청량한 소년미가 물씬 풍기는 가수 라이관린과 함께 촬영한 화보를 지난 18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블루&화이트’ 컨셉으로 촬영됐다. MCM의 2019S/S제품인 ‘MCM 레즈닉 화이트 로고’ 라인을 활용해 라이관린의 시크한 매력부터 활기찬 감성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라이관린은 스포티한 무드가 드러나는 MCM 나일론 백팩에 힘멜 스니커즈를 신고 절제된 소년미를 어필하며 남친룩을 선보였다. 올 시즌 트렌드로 뜨고 있는 버킷햇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 스트리트 감성을 더욱 살렸다. 화보에서는 물감이 번져나간 듯한 의상에 MCM 벨트백을 메고 캐주얼한 아이템인 캡모자를 더해 힙스터룩을 완성했다. 라이관린이 화보에서 착용한 제품은 모두 MCM의 2019 봄/여름 루프트 컬렉션이다. 루프트 컬렉션은 공기, 대기를 뜻하는 독일어 ‘루프트’에 착안해 자유로운 이동성에 초점을 뒀다. 대기를 상징하는 블루·화이트·그레이와 같은 색상과 공기·바람을 형상화한 부풀어 오른 실루엣이 특징이다.

여름 바캉스 데일리 아이템
■W컨셉 <차정원>

디자이너 편집숍 W컨셉은 배우 차정원과 함께 촬영한 ‘정원의 여름’ 화보와 영상을 단독 공개했다. 차정원은 공개된 화보에서 여름 향기 물씬 나는 싱그러운 배경에서 W컨셉의 여름 리조트 시즌 키 룩을 내추럴한 매력으로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W컨셉은 화사한 컬러의 블라우스부터 원피스, 데님, 티셔츠, 파나마 모자와 위빙샌들까지 바캉스 시즌에 필요한 데일리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는 원피스에 와이드 팬츠를 레이어드하거나 블라우스에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톤인톤으로 매치하는 등 차정원의 패션 센스를 찾아볼 수 있다. 한편 W컨셉은 지난 4월에도 차정원과 함께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정원의 봄’ 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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