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위기 운전자 구조한 부산여상 5명 격려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는 '제2회 휠라 틴플루언서 인증서 수여식'을 부산 부전동 삼정타워위 ‘휠라 서면 피에스타점’에서 지난 13일 개최했다. 지난 6월 차량 바퀴에 발이 껴 위기에 처한 50대 운전자를 구조한 부산여상 3학년 정해정, 이예림, 박시은, 신인경, 정해림 총 5명이 휠라 틴플루언서 2호로 선정됐다. 이들의 용감한 활약상은 ‘여고생 어벤저스’라는 별칭을 탄생시키며 전 국민적 관심과 칭찬을 받았다.
13일 오후, 휠라 서면 피에스타점에는 부산여상 어벤저스 학생들과 선생님, 휠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휠라 틴플루언서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홍인표 휠라코리아 이사(대리점영업사업부)가 직접 휠라 틴플루언서 2호로 선정된 5인의 학생들에게 인증서와 상품을 전달했다. 또한 위기의 순간을 맞은 시민을 위해 주저 없이 현장에 뛰어든 용기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휠라의 희망 터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휠라 틴플루언서’ 제도는 10대를 의미하는 '틴에이저(teenager)'와 영향력을 가진 인물을 뜻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합성어다. 올 2019년 1월부터 선행이나 의미 있는 행동으로 또래 집단과 사회에 귀감이 된 1020세대를 휠라 틴플루언서로 선정해 긍정적 이슈몰이를 해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길거리에서 거금이 든 지갑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준 부산 동구 중학생 3인방이 휠라 틴플루언서 1호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휠라 틴플루언서 2호로 선정된 부산여상 학생들은 “위험에 처한 분을 보고 자연스레 행한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니 감사하다”라며, “휠라 틴플루언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건강하고 밝은 마음과 태도로 우리가 가진 긍정적인 영향이 멀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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