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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쿠셔닝화 퀀텀을 더 편하게 신도록 업그레이드한 2.0을 개발했다. 퀀텀은 작년 봄에 출시된 아웃도어화로 에어니트 소재를 써 발을 감싸는 편한 느낌을 중심으로 연구했다. 이번 가을에는 추운 날씨에도 오래 걸을 수 있도록 튼튼한 자카드 갑피 소재를 썼다. 이 소재는 발 옆면을 잡아주는 역할도 해 산행 피로감을 줄인다.
아이더는 아웃도어 최초로 ETPU(Expanded Thermoplastic Polyurathane, 열가소성 폴리우레탄)로 만든 붐 소재를 사용했다. 붐 소재 쿠션은 충격흡수에 강하고 주는 힘만큼 에너지를 튕겨내는 반발탄성도 갖춰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인다. 신발 바깥 바닥은 잘 미끄러지지 않는 소재를 썼다.
권대웅 아이더 신발기획팀장은 “일상에서도 워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편하게 걷도록 퀀텀을 업그레이드했다”며 “지난 봄여름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피드백을 보낸 퀀텀 인기를 이어가고자, 새 시즌에 맞는 퀀텀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