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단하나 ‘셔츠 미니데필레’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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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서울 1학년 ‘화이트셔츠’ 80점 제작 ‘런웨이’
에스모드 서울 1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든 셔츠를 입고 런웨이에 오른 ‘셔츠 미니데필레’가 최근 가로수길 ‘가로골목’에서 열려 패션피플 및 관람객들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은 글로벌 패션스쿨 에스모드 서울(교장 신정숙)은 지난 5일 ‘화이트셔츠’를 주 테마로 80여명의 학생들이 제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창의적인 화이트셔츠 80점을 선보였다. 스트리트, 동물, 음악, 영화, 여행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영감 받은 개성 넘치는 셔츠들로 최근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가로골목’의 실험정신과 문화와도 부합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학생들은 총 4주에 거쳐 스틸리즘 수업을 통해 테마를 정하고 이미지맵, 스타일화, 도식화 등으로 구성된 셔츠 작품집을 완성했다. 또한 모델리즘 수업으로 패턴구성, 재단, 봉제과정을 거쳐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셔츠를 완성했다.
신정숙 교장은 “셔츠 미니데필레는 전세계 에스모드가 똑 같이 진행하는 ‘화이트프로젝트’로 셔츠 아이템에 집중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디자인이 많았다”면서 “무엇보다 작품을 디자인하고 연구하며 뜨거운 열정으로 작업에 임한 학생들의 자세에 매우 감동했다”고 과정을 설명하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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