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회 서울모드 졸업작품 패션쇼 & 전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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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인·비즈니스전공...“완성도와 표현력 뛰어나다” 호평
‘백화요란(山花燎亂)’을 테마로한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이정희)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제 20회 졸업작품 패션쇼가 지난 22일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됐다.
‘온갖 꽃이 불에 타오르듯 피어 화려하다’라는 뜻의 백화요란은 졸업작품 제작과정에서 학생들의 열정과 설렘을 표현하는 듯한  테마였으며 Day Dream, OMG, Modetat, Hue, Resistance, BFD 6개의 소주제로 패션쇼가 진행됐다.
김동률 디자이너가 크리틱을 맡아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졸업작품을 지도했으며 서울모드 패션디자인 전공학생들은 완성도와 표현력이 뛰어난 의상들을 무대에 올려 박수갈채를 받았다.
졸업작품 패션쇼의 심사위원으로는 오서희 몬테밀라노 대표, 김동률 , 최범석 디자이너가 참석했으며 “참신하고 열의가 느껴지는 작품”, “창의성이 뛰어나다”는 심사소감과 함께 “디자이너로서 사회에 나아가 당당하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문가가 되기를 바란다”는 격려도 이어졌다.
이날 졸업패션쇼에서 대상인 서울모드 상은 김노영 학생이 수상했으며 제너럴아이디어상, 바바패션, 소프트코어, 률앤와이, 쏠라텍스타일상, 버몽상 등 패션업체 상을 비롯 총 1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패션비즈니스전공 학생들은 LITPAST라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기획, 과거 60년대의 모즈룩을 기반으로 런던의 의복문화, 가수 비틀즈, LP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유니섹스웨어, 핸드메이드 쥬얼리, 시즌 잡화 상품들을 제작, 전시했다. 서울모드는 ‘LITPAST'에 베스트브랜드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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