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인학과 영디자이너와 30여벌 런웨이에
까스텔바작이 부산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와이즈유 패션디자인학과와 산학연계 프로젝트 패션쇼를 후원, 유망한 패션크리에이터 육성에 기여했다.
지난 6월 28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영산대 패션디자인학과와 까스텔바작이 산학협동 프로젝트 결과물로 2020S/S 의상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문정수 전 부산시장을 비롯 까스텔바작 관계자, 부산 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진정한 산학협력에 대한 깊은 관심이 입증됐다.
코로나19 방지차원에서 야외 넓은 공간에서 좌석간 거리두기와 관객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SNS 라이브로 패션쇼 현장을 중계, 언택트에 기반한 이색 패션쇼로 진행됐다.
젊은 디자이너들의 감각이 반영된 30여벌의 까스텔바작 골프웨어가 무대에 선보였다. 시그니처인 아트웍과 전판에 새겨진 레터링, 야외에서 돋보이는 비비드한 작품들에 관객들은 흥미진진한 시선을 보냈다.
아트와 위트, 펀에 기반, 젊은 층에 어울리는 역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패션쇼이후 이들 의상에 대한 구입 문의와 함께 매출로 이어지는 긍정적 반응도 나타났다.
이날 패션쇼를 후원한 까스텔바작의 김희범 경영관리본부장과 이대오 상품본부장이 함께 참석 했으며 김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맞아 패션산업들도 신기술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때를 맞았다” 면서 “향후에도 국내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유망 디자이너들을 육성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들을 지속할 것이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까스텔바작은 패션테크니컬 디자이너 트랙의 협동 기업으로 LINC + 산학협력 EXPO전시장 공동 운영, 업체 탐방 및 기업 전문가 초청특강, 산학연계 프로젝트형 수업 등 협력과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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