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앤드 서스테이너블 디자이너 브랜드 ‘얼킨’과 가수 제이미(Jamie)가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11일 공개된 이번 협업은 브랜드 얼킨의 컬렉션 라인 LSD과 제이미의 디지털 싱글의 테마인 ‘아폴로 11(Apollo 11)’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상품화했다.
후드, 맨투맨을 비롯한 스트리트 캐주얼 기반 제품과 FW시즌을 겨냥한 머플러, 비니 액세서리으로 구성됐다. 미래지향적인 심볼형 로고를 제작하고 이를 메인 모티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얼킨 관계자는 이번 협업 컬렉션에 대해 “얼킨이 추구하는 하이브리드한 감성과 제이미만의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무드, 그리고 이번 싱글 앨범 컨셉을 커머셜하게 녹여냈다”고 전했다. 얼킨은 이번 협업 라인 판매수익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얼킨 LSD 자사홈페이지와 무신사, 이버 디자이너윈도 및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옴니아트의 브랜드 얼킨은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성동이 이끄는 브랜드다. 업사이클링 아트, 해체와 재구성, 하이브리드한 감성을 통해 매 시즌 전달하고자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패션에 녹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2014년 런칭 이후 뉴욕패션위크와 서울컬렉션, 파리패션위크와 베를린 등 글로벌 무대에서 컬렉션을 선보여왔다. 얼킨만의 업사이클링 프로세스와 색다른 디자인 방식을 통해 서스테이너블 패션을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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