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다락→리오지 vs 솟솟상회→스티키몬스터랩
코오롱FnC가 공간을 활용한 이색 콜라보레이션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플래그십 스토어 ‘을지다락’이 두 번째 아트 프로젝트로 비주얼 아티스 리오지의 전시 ‘Always Riopia'를 12월까지 진행한다.
작가 리오지는 일상과 이상의 이야기를 단순하고 즉흥적 비주얼로 표현한다. 거리의 벽이나 악기, 의류나 소품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 리오지 작가의 대표작뿐만 아니라 을지다락 공간을 재해석한 신작도 선보인다.
을지다락은 리오지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굿즈도 선보인다. 퍼즐, 마스킹테이프, 스카프 등 리오지 작가 특유의 발랄한 컬러감이 잘 드러나는 아이템들이다. 을지다락에서 리오지 작품을 직접 티셔츠에 실크스크린으로 옮기는 DIY 실크스크린 티셔츠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만5000원이며 올모스트홈 카페 커피도 제공된다.
코오롱스포츠 컨셉 스토어 솟솟상회도 디자인 그룹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했다. 6년 만에 손잡은 두 브랜드는 솟솟상회에서만 특화된 굿즈를 선보인다. 와펜을 비롯, 캡모자, 미니파우치, 숄더백, 반다나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와펜은 2014년에 함께 협업해 출시한 A형 텐트 등 캠핑용품을 주제로 디자인했다. 이번 굿즈는 솟솟상회와 코오롱몰에서만 구입할 수 있고 솟솟상회 방문시 와펜 부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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