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유통 산업 발전 기여 공로 인정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은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유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홍성열 회장은 도심형 아울렛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패션 유통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리오아울렛은 국내에 아울렛 개념이 생소하던 2001년에 대한민국 최초의 정통 패션 아울렛을 선보였다. 그 결과 마리오아울렛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국내 아울렛 시장을 붐업시켰다. IMF 외환위기 시절 불 꺼진 구로공단 지역을 수도권 최대 규모의 패션 아울렛 타운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2001년 1관 개관을 시작으로 2관(2004년), 3관(2013년)을 차례로 오픈했다. 현재 마리오아울렛은 가산·구로디지털단지(G밸리) 내 랜드마크로 각광받고 있다. 6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부터 키즈 테마파크, 서점, 리빙, F&B까지 남녀노소가 체험할 수 있는 쇼핑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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