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백화점·로드샵으로 상품 이원화
아이더, 백화점·로드샵으로 상품 이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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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 소폭 성장 예상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백화점과 로드샵 고객 특성에 맞춰 상품을 이원화한 비즈니스로 소폭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백화점 매장에는 2030 MZ세대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등산 카테고리를 최소화하고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젊은 층 공략에 나섰다. 로드샵은 등산과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3060 세대를 겨냥했다.
아이더는 백화점과 로드샵 고객 특성에 맞춰 상품을 이원화해 선보이고 있다. 
아이더는 백화점과 로드샵 고객 특성에 맞춰 상품을 이원화해 선보이고 있다. 
아웃도어 제품은 바깥 활동에 편하고 기후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다. 예전 등산에 국한된 아이템이 팔렸던 시기를 지나 요즘은 아웃도어 본연의 의미가 살아있는 라이프스타일 시대다. 올해 아이더는 충성고객과 함께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기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상품을 구성했다. 손태근 아이더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산을 즐기는 2030 MZ세대 유입과 내부 상품 변화로 11월 누적 아이더 매출이 소폭 올랐다”며 “아이더는 오랫 동안 좋은 매출을 낼 수 있는 기틀을 다지고 있다. 백화점과 로드샵 이원화전략이 안착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는 “문 밖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이 아웃도어다. 아이더는 산에 국한하지 않고 바깥활동에 편하고 기후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능적인 라이스타일 패션으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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