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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글로벌 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G/FORE)’을 공식 런칭한다. 오는 5일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입점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골프웨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2020년 1월 코오롱FnC가 지포어를 국내에 첫 공식 수입하며 프리 런칭으로 골프화, 장갑 등 대표 용품들을 온라인과 팝업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국내 정식 런칭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어패럴이다.
어패럴 컬렉션은 지포어의 시그너처 골프화 ‘갤리밴터’ 시리즈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클래식 라인,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골프화 ‘MG4+’ 시리즈에 걸맞는 절제된 컬러감과 기능성을 강조한 라인으로 구성된다. 정식 런칭 전 선보였던 쇼케이스를 통해 유통관계자들은 어패럴을 가장 기대되는 아이템으로 손꼽았다.
지포어는 영골퍼들에게 세련되면서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제안할 예정이다. 클래식에서 영감을 받은 테일러드 폴로, 크루넥 스웨터, 3Layered 레인 브레이커 등이 속한다.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아이템도 선보인다. 코오롱FnC가 세계 최초로 브랜드 라이선스를 계약, 글로벌 인기 제품 중 국내 골퍼 특성을 반영한 용품을 별도 주문 제작했다.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골프화 ‘킬티 디스럽터’, ‘갤리밴터’ 등을 한국인 니즈를 반영해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컬러’로 선보인다.
유통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2월 현대 서울점,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등 주요 백화점에 입점한다. 이후 하반기 플래그십스토어 오픈도 계획 중에 있다. 골프 온라인 셀렉숍 ‘더 카트 골프’를 통해 공식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