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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21 S/S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스니커즈 ‘무브(MOVE)’를 업그레이드 출시한다. ‘무브’는 지난 20F/W 시즌 첫 선을 보인 아웃도어 스니커즈로 준비물량의 약 90% 이상 팔렸다. 캐주얼 한 스니커즈 외관에 코오롱스포츠만의 등산화 기술을 담았다.
코오롱스포츠는 “코로나로 인해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이 늘어나면서 밀레니얼로 대표되는 2030 세대들이 등산을 시작하면서 산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 무브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기존 3개 컬러를 5개로 확장해 선보인다.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오는 22일까지 대자연과 일상을 아우르는 무비를 테마로 기념 전시를 연다.
‘무브’는 릿지화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구목(구멍쇠가 있는 부분)이 발등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지며 고무 소재 토캡을 배치, 무브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고어텍스 3L(레이어)를 안감으로 사용, 투습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비가 오는 날에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이번 시즌은 특히 비브람의 메가그립(MEGAGRIP) 아웃솔을 적용, 접지력을 업그레이드했다. 오래 걸어도 발에 피로감을 줄인다.
코오롱스포츠 박성철 상무는 “슈즈는 아웃도어 활동에 가장 중요한 기능성 아이템 중 하나이다. 산행할 때 평소에 신던 운동화는 안정성이 떨어지고, 등산화를 선택하기에 부담스러운 고객에게 딱 알맞은 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