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는 섬유센터 16층에 전용면적 45평 규모의 공유 오피스(사진)를 12일 오픈했다. ‘섬유패션단체 협력 공유 오피스’는 중장기 R&D 과제 개발과 마케팅 역량 강화, 업계 애로사항 수렴 및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섬유센터에 공간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따라 만들어졌다. 아울러 지방에 있는 단체 및 연구소 관계자들이 서울 출장시 사무실로 사용할 수도 있다. 섬산련은 전국 주요 섬유패션 단체 및 연구소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2월 한달간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다. 섬산련은 “16개 기관에서 44명이 적극 사용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공유 오피스 호응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