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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대표 김기명) 산하 플랜트 전문기업 세아STX엔테크가 영흥화력발전소 1, 2호기의 환경설비 개선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주관하에 입찰한 이번 수주금액은 2350억원 규모다.
세아STX엔테크는 기존 노후 시설을 신규 고효율 설비로 교체, 개선하게 된다. 각 800MW급 발전용량을 갖추고 있는 영흥 1, 2호기의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제거효율과 집진효율을 각각 98.6%, 94.7%, 99.9% 이상으로 만족시키는 프로젝트다.
세아STX엔테크는 작년 보령화력발전소 3호기 환경설비를 성공적으로 준공, 운영 중이며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한 ‘2020 친환경건설산업대상’ 환경설비 부문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