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저팬 크리에이션, 독자개발·차별화 나선다
日 저팬 크리에이션, 독자개발·차별화 나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의 텍스타일 현황과 경향을 알기위해서 가장 크게 마크해야 할 부분은 단연 일본 최대의 섬유 종합 견본 시 저팬 크리에이션이다. 이 견본시는 일본 각지에 산재하는 산지가 한자리에 모 여 각 산지가 자랑하는 전통적인 기교에 창조성을 가미 하거나 때로 하이테크를 도입한 자신의 작품을 각각 피 력하는 정으로서, 실로 저팬發 오리지날 소재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 저팬 크리에이션에는 작은 변화가 있었다. 지금까지 도매 추구형이였던 산지의 사람들이 최근에 와서 모두 힘을 합쳐 생각을 하나로 뭉친 동지들이 자 주적인 그룹을 만들어 내고 독자적인 발신을 시작한 것 이다. 진취적인 생각을 갖은 디자이너들에게 있어 지금까지 도매상을 거쳐 실시하고 있었던 상담 시스템에서 벗어 나, 그야말로 만드는 사람과 그 소재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의 장으로서 탄생한 것이다. 이에 대한 평가 역시 갖가지이나, 실질적으로 방문객수 는 급증 (4만 8천명 이상)되어 있으며 파리와 밀라노에 서 실력있는 바이어와 디벨로퍼가 방문하는 등, 해외의 파워 있는 방문객수도 지난회에 비해 3, 4배를 기록했 다. 그리고 특별히 유니크한 산지물이 인기를 모아 놓았으 므로, 기업의 규모와 네임 밸류등은 문제가 아니다. 오늘날 기업의 흡수 합병이 자주 일어나지만, 창조성을 존중하는 패션계에서는 그 논리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 고, 오히려 대중에서 개인으로의 유니크한 것에 가치관 을 찾는 방향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또한, 이전부터 실시한 텍스타일 콘테스트에서는 일본 의 전통의 기예를 현대에 살린 것에 의의를 두고 있으 며, 여기에서는 하이테크 기술을 구사한 것과 쌍방의 요소를 맞춘 것등, 실력을 경쟁하는 역작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여주어 화제를 모았다. 일단, 텍스타일 콘테스트에서 ①그랑프리를 수상한 KOBAYASHI는 종래 사용하고 있던 요소와 구조에서 탈피해서 전혀 이질적인 것을 원단에 부여하기 위한 시 도로 평가됐다. (사용絲/ 견사와 레지텍스s-500紙 또한, ②우수상 = sakai는 다층구조 (4중직)으로 표리별 조직으로 4way 스트레치 직물 개발에 성공 (사용 絲: 폴리에스터 ×폴리우레탄 )했으며, ③우수상= maeda는 오가닉 코튼에 오가닉 사를 사용, 특수한 자수가공으로 무늬로 포인트를 얻었다. ④우수상= sawa: 종사를 구 사해서 자연의 묘사를 다이나믹하게 시도 (사용絲: 울 100%)했고, ⑤ TDAE늑별상= OUNO: 방모 메르톤에 오팔 가공, 용해해서 구멍을 만들고 또한 페트 패트를 뒷면에 세트하여 축융가공 처리를 했다. 한편, 저팬 크리에이션 편집에 의한 2천년 추동 트랜드 의 개요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①SUFFLE= 벌키감이 있고 두께가 있으며 볼륨감을 갖은, 공기를 품은 듯 가볍고 강력한 제품으로 본딩, 퀼 팅, 중공, 던볼 구조등이 마크되고 있으며, ② compact: 압축, 프레스등의 기법으로 콤팩트한 느낌의 마무리. 고 밀도 조직, 수축, 축융등이 들어진다. 코팅, 라미네이트, 친츠, 燒毛가공등도 ③ maltidimension: 의외성이 있는 조합과 직조조직, 편조 직 제품, 광택차, 염색차를 즐기는등, 미래적감촉, 역설 적인 발상의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④ Art & craft: 수 작업 타입의 마무리, 로테크의 현대풍 표현, 불규칙의 재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 저팬 크리에이션의 다음번 개최는 2천년 12월 8일부 터 10일까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