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코로나 재확산 및 화물운임 증가로 어려움
대구경북 6월 섬유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6.5% 증가한 260억500만불을 기록했다. 상반기(1~6월) 누계 수출 역시 24.3% 증가한 14억2790만불을 달성했다. 미국(25.0%) 중국(34.3%) 베트남(58.2%) 터키(92.5%) 등 주요국 수출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기대심리, 계절적 성수기 오더 증가와 전년 대비 기저효과 영향으로 수출실적 호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반면 7월에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비수기 영향으로 오더가 줄어들고 수출 화물운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