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스타일쉐어와 29CM 인수를 완료하고 브랜드 패션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지난달 7일 스타일쉐어 지분 전량(100%)을 확보하는 주식매매계약(SPA)과 주식의 포괄적 교환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매매 대금 지급을 완료하고 최종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는 임의적 사전 심사를 통과했으며 본 심사를 앞두고 있다. 스타일쉐어는 무신사 자회사로, 29CM는 완전손자회사로 편입된다. 기존 인력은 전원 고용 승계하며 무신사, 스타일쉐어, 29CM는 각각 독립 운영한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무신사는 타겟과 패션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동시에 브랜드 패션 시장 핵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타일쉐어와 29CM는 무신사 브랜드 투자와 성장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