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스판덱스 새 이름 ‘엘라핏’ PIS서 데뷔
태광산업, 스판덱스 새 이름 ‘엘라핏’ PIS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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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상용화 성공 후 42년만에 변경
개별 브랜딩 전략으로 시장 지배력 강화

태광산업(섬유사업본부 대표 박재용)은 국내 최초로 스판덱스를 선보인 이래 42년만에 새 이름의 스판덱스 브랜드 ‘엘라핏(ELAFIT)’을 공식 선보인다. 데뷔 무대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PIS) 2021’이다.

태광산업의 개별 브랜딩 전략에 따라 새로운 브랜드 이름을 통해 고유의 식별성과 한국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태광산업 스판덱스 위상을 회복한다는 전략이다. 태광산업은 “신축성과 탄력성이 뛰어나 용도가 다양하며 고온 염색과 열처리가 가능해 높은 탄성을 유지해야 하는 수영복, 등산복, 요가복 등 운동복 원단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스판덱스를 처음으로 상용화한 태광산업은 42년만에 스판덱스 브랜드 이름을 ‘엘라핏’으로 바꾸고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프리뷰인 서울 2021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국내에서 스판덱스를 처음으로 상용화한 태광산업은 42년만에 스판덱스 브랜드 이름을 ‘엘라핏’으로 바꾸고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프리뷰인 서울 2021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엘라핏은 ELAticity와 FIT의 합성어로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Feel your movement(너의 움직임을 느껴봐)’라는 슬로건으로 스판덱스의 특성인 탄성과 탄력을 표현했다. 로고는 차별화된 원단의 신축성과 단순한 도형으로 원단의 늘어남과 제자리로 돌아오는 듯한 이미지를 추상적으로 나타냈다. 

태광산업은 1979년 울산 스판덱스 생산공장 준공과 함께 국내 첫 상용화에 성공했다. 의류용 섬유 통합브랜드 ‘에이스포라(ACEPORA)’ 산하의 원단 및 의류에 신축성을 부여하는 대표제품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재 중국 상숙에 있는 태광화섬유한공사에서 연간 3만2000t을 생산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대한화섬과 함께 PIS에서 재활용 콜라보 제품인 막걸리 폐페트병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작품과 트릭아트를 이용한 아이캐칭 요소를 적용한 친환경 부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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