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섬유기업, 3대 해외수출 거점시장 공략
대구경북 섬유기업, 3대 해외수출 거점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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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국·베트남, 온오프 연계 전시회에 42곳 참가
대구경북 섬유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불황 타개를 위해 3개 해외 거점지역을 집중 공략한다. 하반기 실적을 가늠하는 첫번째 무대는 10월 18일 개막하는 일본 패션월드도쿄다. 경북지역 섬유업체를 중심으로 20사가 참여해 친환경 기능성 소재와 패션의류, 전통섬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경북 섬유기업 42곳은 10~11월 중 3대 해외 거점시장 공략에 나선다. 작년에 열린 해외 맞춤형 온라인 수주상담회(베트남) 모습.
대구경북 섬유기업 42곳은 10~11월 중 3대 해외 거점시장 공략에 나선다. 작년에 열린 해외 맞춤형 온라인 수주상담회(베트남) 모습.
11월 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중국 심천 인터텍스타일에는 12곳이 참가한다. 현지 전시장에 쇼케이스 전시부스와 더불어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화상 시스템을 갖추고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펼친다. 연이어 11월 8일~12일 동안에는 베트남-하노이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여한다. 베트남 주요 의류패션 브랜드와 해외벤더, 대형 봉제기업 등을 중심으로 현지에 소재 상담장을 설치, 실시간 온오프 상담회를 개최한다. 또 주요 브랜드와 직접 방문을 통한 맞춤형 상담회도 병행한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정문)는 “일본과 중국, 베트남 등 3개 주요 해외거점을 중심으로 총 42사가 참가한다”며 “내년 3월 개최하는 ‘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와 연계해 위드 코로나에 대응하는 새로운 해외수출시장 선점 분위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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