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튼트러스트 프로토콜이 국제무역센터(International Trade Center)가 매년 선정 발표하는 글로벌스탠다드 지속가능성 입증 섬유코튼부분에 공식 등록됐다. 국제무역센터 스탠다드 맵(ITC Standard Map)이란 지속가능성 표준화를 위해 구축되는 전 세계최대규모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이다. 사용자에게 기업 윤리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 근로자 및 노동권리, 경제개발, 품질, 식품 안전 기준에 관한 300여개 이상 세분화된 검증된 종합 정보를 제공한다.
스탠다드 맵(ITC Standard Map) 등록 조건은 해당 분야의 공동체는 지속가능성 성취를 위한 경제학, 환경, 사회적지속가능성 발전부분 기준을 제공, 동시에 윤리적 품질관리 성과를 보고해야 한다. 트러스트 프로토콜(U.S. Cotton Trust Protocol)은 토지사용, 토양탄소, 물관리, 토양손실,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 효율을 포함한 6 가지 핵심 지속가능성 측정기준을 제안, 개선해 나가는 꾸준한 노력을 중시한다.
국제무역센터 스탠다드 맵에 트러스트 프로토콜이 추가되면서 브랜드와 리테일러는 미국 면화 농가에 대한 특별한 시각을 형성할 전망이다. 트러스트 프로토콜은 회원 농가들의 공동작업을 통해 지속 가능성 진행 상황을 측정, 연구협력, 산업과제, 식별완화를 목표한다.
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의 회원 가입은 농가뿐만 아니라 개별 회원사의 생산품이 고품질 지속가능에 기여하는 소재를 제공케 한다. 면화 밭에서부터 의류공장까지 연결된 공급 망에서의 환경적, 사회 윤리적 위험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 이와관련 게리 애덤스 대표는 "트러스트 프로토콜은 브랜드와 리테일러들에게 텍스타일 공급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제품에 사용된 면섬유가 환경적·사회적 위험에 빠지지 않고 지속가능하게 재배된, 매우 중요한 보증을 제공, 차세대 지속가능성 코튼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 한다"고 말했다.
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은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같이하며, 텍스타일 익스체인지와 미래포럼, 지속가능한 의류연합(Sustainable Apparel Coalition), 코튼 2025 지속가능성 코튼챌린지, 코튼 2040 및 코튼업 이니셔티브와 연계된 데이터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