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새해를 맞아 2030 영골퍼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작년부터 이어진 골프 거래액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무신사 스토어의 골프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배 가까이 성장했다. 입점 브랜드는 골프판 오픈 1년 만에 10배 이상 늘었다. 무신사는 올해 1분기 안에 20여개 골프 브랜드를 더해 20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 같은 거래액 상승에는 필드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일상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브랜드 패션 성장이 주효했다. ‘소셜그린클럽’, ‘클로브’, ‘제이미웨스트’ 등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가 2030 영 골퍼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무신사는 올해 골프 카테고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입문자와 정통 골퍼를 위한 다양한 브랜드 입점을 확대한다. 단독 판매 상품을 비롯해 무신사 스토어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코디숍’, ‘코디맵’ 등 무신사만의 노하우가 담긴 차별화된 패션 콘텐츠로 골프 패션 스타일을 제안할 계획이다.
관련 기획전도 펼친다. 오늘(18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새해맞이 골프 특별전’에서는 2030 영 골퍼를 위한 필드 패션 제안과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드와 협업한 입문자용 ‘골프 키트’를 한정 판매한다. ‘까스텔바작’, ‘마르디메크르디 악티프’, ‘말본골프’ 등 8개 브랜드의 모자, 장갑을 비롯한 특별한 잡화 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골프 의류와 용품을 최대 7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