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이스트, 여성복 시장 선점 올해 쾌청한 출발
에고이스트, 여성복 시장 선점 올해 쾌청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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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겨울 아우터 판매 목표 초과 달성…온오프 투톱전략 주효

제이씨패밀리(대표 김예철)의 대표 여성복 ‘에고이스트’가 지난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올해 쾌청한 출발을 알렸다. 12월 마감결과 전년대비 40% 신장하며 백화점 영캐릭터 조닝 단연 1등을 기록했다. 겨울 아우터 전략 다운 시리즈가 추운 날씨와 연말특수에 맞물려 판매율 80%가량을 기록, 매출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이 주효했다.  

에고이스트는 코로나19 여파로 여성복 시장의 침체기 속에서 온오프라인 투톱 전략을 통해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했다. 백화점이 주력인 오프라인 시장에서는 과감하게 기획 물량을 줄이고 메인 상품과 헤리티지 라인 신설을 통해 소재 퀄리티를 높여 프리미엄 전략에 주력했다. 또 온라인 전용 상품라인 블루라벨을 런칭해 한층 영한 감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내세워 온라인 고객 흡수에 주력했다.

고객에 최적화된 상품·가격 전략과 브랜드 전속모델 박민영을 통해 다양한 채널에서 지속적인 브랜드 노출로 인지도 상승과 신규고객을 창출한 것도 주효했다. 지난해 3월 런칭한 온라인 전용 블루라벨은 21년 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카카오톡과 유튜브, SNS, 각종 온라인 채널 내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에고이스트는 지난해 상설포함 90여개의 유통망에서 61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고도화된 고객 경험에 맞춰 VR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에고이스트의 정체성을 확고히 보여주기 위한 성수 팝업 등 고객 접점을 높이는 계획도 갖고 있다.  

에고이스트 사업부 이상철 수석은  “올해도 박민영을 통한 스타마케팅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까지 온오프라인 모두 놓치지 않는 상품·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수많은 채널과 브랜드 홍수 속에서 고객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펼치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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