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봄 시작을 알리는 ‘웨더코트’물량을 작년 대비 3배 늘려 봄·여름 시장 선점에 나선다. 아이코닉 상품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웨더코트는 코오롱스포츠가 2018년 첫 선을 보였다. 작년 S/S시즌 평균 82% 판매율을 보이며 고객 사랑을 받았다.
2022 S/S 웨더코트는 디자인과 컬러로 상품을 차별화했다. 케이프 스타일을 강조하면서 웨더코트 숏, 웨더코트 롱, 웨더 케이프까지 세 가지 종류로 준비했다. 가장 중심이 되는 ‘웨더코트 숏’은 라이트핑크, 베이지, 프린트 버전의 페일 옐로우 컬러로 출시된다. 모두 봄 시즌에 어울리는 파스텔 색상이다.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봄철 바람과 비를 대비해 웨더코트 숏은 방풍 기능을, 웨더코트 롱은 방수 기능을 특화했다. 겉감은 가벼운 비, 바람을 막아주는 3L(레이어) 소재를 써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웨더코트 숏에는 후드와 어깨부분에, 웨더코트 롱은 전체에 심실링(봉제 라인을 방수테이프로 한번 더 처리하여 봉제선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한다) 기법을 적용해 방수 기능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