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뮤지엄서 ‘멘즈웨어’ 전시
구찌,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뮤지엄서 ‘멘즈웨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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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스타일스 등 착용 의상 선보여 

구찌가 영국 런던 대표 미술관 빅토리아 앤 앨버트(V&A) 뮤지엄에서 오는 11월 6일까지 개최되는 ‘패셔닝 매스큘리니티: 아트 오브 멘즈웨어’ 전시에 참여해 구찌 멘즈웨어를 선보인다. 

구찌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V&A 뮤지엄 사상 최초로 남성복이 지닌 파워와 예술성을 주제로 한다. 남성복이 수세기에 걸쳐 어떻게 창작되고 재탄생됐는지, 디자이너와 아티스트 등이 구현해 온 남성성을 작품으로 전달한다. 

구찌는 이번 전시로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세기를 거쳐 온 남성성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테마별 메인 갤러리, ‘언드레스드’, ‘오버드레스드’, ‘리드레스드’ 와 피날레 전시 ‘드레스드’로 구성된다. 구찌를 비롯한 유수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은 각 주제에 맞춰 총 100여 가지 룩과 100여 개 아트워크를 선보인다. 

구찌는 두 번째 갤러리 ‘오버드레스드’에서 오버사이즈 실루엣, 대담한 컬러의 실크나 벨벳 등 고급 소재, 신분과 개성 등을 표현하는 상징적 패턴으로 대표되는 남성복을 탐구한다. 

특히, 17세기 스타일 레드 더블릿과 1960년대 런던 카나비 스트리트 스타일 옐로우 자켓, 영국 출신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입었던 구찌 블루 수트까지 형형색색 의상을 화려하게 펼친다. 

아울러, 이번 전시 피날레인 특별 전시관 ‘드레스드’에는 성별 경계를 허물며 남성복의 미래를 제시하는 총 세 벌 가운이 전시된다. 해리 스타일스, 빌리 포터, 비미니 본 블라쉬가 착용한 의상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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