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이 충북화장품산업협회(회장 오한선)와 충북지역 화장품 기업의 품질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FITI시험연구원은 충북화장품산업협회와 지역 화장품 기업의 품질관리 역량을 한층 높여 제품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환경바이오본부를 중심으로 한 분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화장품 관련 시험·검사 및 품질관리 지원 △기술교류·이전 및 기술자문을 통한 상호발전 도모 △기술개발 및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연구자료 활용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FITI시험연구원은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유통 및 기능성 화장품 위탁 품질관리 △기능성 성분 정성·정량 시험방법에 대한 컨설팅 △국내·외 규제 물질 이화학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충북지역 화장품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K-뷰티 산업 발전을 견인해 갈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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