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거래 앱 CHIC, 출범 1년 만에 연간 거래액 1000억 대 고지
명품거래 앱 CHIC, 출범 1년 만에 연간 거래액 1000억 대 고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이버 크림 자회사 팹(PAP)에서 출범, 월 거래액 100억 원 달성
6개월 만에 3억6000만 원 쓰는 진짜 VIP고객 모아 로열티 이벤트
네이버 크림(KREAM)의 자회사인 팹(PAP)의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CHIC)’가 런칭 1년 만에 월 거래액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해 연간 거래액 1000억 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기념해 지난 7월7일, 파르나스 타워의 델포이 룸에서 ‘CHIC VIP DAY’로 VIP고객 이벤트를 진행했다. 럭셔리 브랜드의 멤버십 로열티 프로그램을 연상하게 하는 익스클루시브 한 이벤트로 타 플랫폼에서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매출이나 인지도 상승을 목적으로 이벤트와는 차별화를 두었다.
시크는 ‘고객 로열티’에 초점을 둔 이벤트를 업계 최초로 진행했다.
시크는 ‘고객 로열티’에 초점을 둔 이벤트를 업계 최초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3년 상반기 기준 CHIC 앱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소수의 상위 VIP 고객이 초청되었다. 이 중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은 6개월 동안 약 3억6000만 원 상당의 명품을 시크앱에서 구매했다. 통상적으로 백화점의 VIP 기준이 연간 1000만 원에서 1억 원 이상 구매로 분포가 되어있는데 시크앱 VIP의 경우 백화점 VIP 기준과 비교했을 때도 구매력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상위 VIP 고객의 상당수가 지방 거주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럭셔리 브랜드가 입점한 백화점에 쉽게 갈 수 없는 지방 거주자들이 시크앱을 많이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인 에르메스, 샤넬, 디올, 까르띠에 그리고 반클리프 앤아펠의 인기 상품들을 VIP 고객 우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럭키드로우 이벤트 또한 진행이 되었다. 특히 오픈런을 하더라도 매장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인기 아이템과 실적 아이템  등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외에도 CEO 레터와 시크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0만 시크 포인트까지 기프트로 준비해 명품 플랫폼답게 풍성하고 럭셔리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해당 이벤트에는 VIP 고객 외에도 시크앱이 고객을 위해 어떠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알리기 위하여 인플루언서 및 미디어도 초청되어 자리를 빛냈다.  명품 플랫폼 업계에서는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시크는 매월 지속적으로 거래액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연간 거래액 1000억 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시크는 지난 2011년 개설되어 현재 회원 수 65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럭셔리 커뮤니티인 ‘시크먼트(CHICMENT)’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협업해 탄생했다. 개인 간 거래 과정에서 제품의 신뢰도에 대한 검증 없이 진행되던 기존 플랫폼들과는 달리 시크는 12단계에 달하는 검증 과정을 통과한 판매자만이 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 소비자에 대한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  시크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전화번호 ▲계좌 ▲신용카드 ▲신분증 ▲더치트(사기내역) 검증까지 총 5단계의 판매자 인증이 필요하다. 더불어 ▲안전 결제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고 편리하면서도 개인 간 거래에서의 사기 발생 확률을 없앴다.

또한, 제품 거래 시 제품에 대해 보다 철저한 검수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자체 검수센터 ‘시크랩(CHIC Lab)’을 통한 제품 검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크랩을 거쳐 구입한 제품이 가품으로 판정될 경우에는 구매 가격의 300%를 보상하고, 거래 제품이 시크랩을 거치지 않은 가품일 경우에는 구매 가격의 200%를 보상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