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2차 리뉴얼…온라인서 경험 즐겨라
코오롱등산학교·로드랩·솟솟클래스 한 눈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지난 4월에 이어 공식 홈페이지 2차 리뉴얼을 진행하고 아웃도어 액티비티 커뮤니티 ‘솟솟클럽’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히 온라인 커머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서로 공유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서다.
코오롱스포츠는 오프라인을 위주로 운영하면서 각각의 신청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던 코오롱등산학교, 로드랩, 솟솟클래스를 솟솟클럽으로 한데 모아 통합한다. 코오롱등산학교는 코오롱스포츠가 1985년에 설립, 38년간 운영해오고 있는 등산 전문 학교로, 등산의 기초부터 암벽등반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등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로드랩은 코오롱스포츠가 2020년 런칭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으로 트레일러닝, 산 속에서의 요가, 플로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솟솟클래스는 주로 업사이클링 경험을 제공하는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기획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클래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코오롱등산학교·로드랩·솟솟클래스 한 눈에
코오롱스포츠 디지털마케팅실 김정훈 상무는“오프라인에서 나누었던 아웃도어에 대한 즐거움을 고스란히 온라인으로 가져왔다”며 “특히 중점을 둔 부분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 대한 즐거움이다. 각자가 느끼는 아웃도어에 대한 감상을 표현하는 장을 만들고자 이번 리뉴얼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고객들이 보여준 루트 등을 코오롱스포츠에서 정규 코스로 만드는 등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법도 고안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