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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오픈한 악세사리 및 신변잡화 전문 상가인 이마
코아(IMA CORE)가 잡제품으로는 드물게 해외시장 개
척에 나서 주목된다.
1백여평에 총 90개 매장이 몰려 있는 이마코아는 내수
시장 불황과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해외 시장 개
척을 위해 악세사리 수출 전담社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마코아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주관
하는 해외 개척단에 참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4회
에 걸쳐 호주, 인도 및 남미·중동 지역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밖에 해외 악세사리 바이어를 약 300여명 확보하고
이들에게 입점 점포들이 취급하는 제품 메일을 발송하
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상가 관계자는 『이미 미국 바이어와 약 1백여만개, 25
만 달러에 상당하는 악세사리 수출 상담이 진행중』이
라고 밝혔다. 1차적인 상가 활성화 작업이 끝나면 지방
대리점도 유치할 계획이다.
이마코아 오픈으로 주변 상가와의 상권 연계 작업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길수 이마코아 상가 번영 회장은 『이마코아는 주변
의 장띠, 론도, 영타운 등과 800여개 매장 규모의 대단
위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 상가가 공동 홍보 및 판로 개척에 나선다면 큰 시
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주변 상가 회
장단과 구체적인 실무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마코아는 남대문 시장 퇴계로변 1층에 접해 있으며
분양 조건은 보증금 6백만원에 월 관리비는 60만원. 현
재 약 80%가량 입점이 끝났다.(문의 779-1588/9)
<정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