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아 국내외 85개 디자이너 브랜드 참가 다양한 이벤트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 마켓인 '패션코드'는 국내외 85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한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 디자이너브랜드와 자카르타 패션위크 교류 프로그램으로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행사 3일 동안 ▲한나신, ▲앙크1.5, ▲데일리미러, ▲베터카인드의 개별 패션쇼를 개최한다. 더불어 ▲리슬 / 희용희, ▲니치투나잇 / 아드베스, ▲트리플루트 / 페노메논시퍼, ▲리네 / 커스텀어스, ▲모랄 / 타나레사예(자카르타 디자이너)의 연합 패션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10주년 기념 패션문화전시로 역대 패션코드 아카이빙 영상을 제작, 상영하는 전시관을 별도로 운영한다. 패션코드 방문객에게 그동안의 패션코드 행사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패션코드는 북적이는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분위기의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2번 출구)에서 3개의 공간을 활용하여, 패션수주회, 패션쇼, 패션문화전시를 선보인다.
K패션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아시아 패션시장의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실질적인 계약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행사 전후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초청 바이어로는 ▲일본 3대 스트리트 편집 매장 중 하나인 누비안(Nubian) ▲태국 방콕에서 특별하고 유니크한 디자이너 컬렉션을 선보이는 대표 셀렉트샵인 어니언 방콕(Onion BKK) ▲싱가포르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럭셔리 셀렉트샵 매니페스토(MANIFESTO) 등 전 시즌 행사장을 방문한 해외 바이어 50% 이상을 초청하여, 참가브랜드-바이어 간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패션코드 10주년을 기념해 행사 기간 중 매일 10번, 100번, 110번째 입장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계자는 “실질적인 성과가 있을 수 있도록 구매력 있는 아시아 타겟의 바이어 초청에 초점을 맞췄다.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시장 발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