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엔느(대표 박초은)가 한국도자기와 협업 신제품을 출시했다. 
선보이는 협업제품 ‘one fine morning’은 ‘어느 멋진 아침’이라는 주제로 한국도자기의 60년대 베스트셀러 황실장미를 시엔느만의 무드로 재해석했다. 핸드드로잉 한 것이 특징이며, 모든 구성이 기프트 패키지로 제작되었다. 

시엔느는 독보적 무드와 정체성으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급부상한 프렌치 감성의 패션 브랜드다.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전체 매출 레코드를 갱신하여 존재감을 발휘하고 8월 말 정규매장으로 입점, 현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브랜드다. 
올해로 80주년을 맞이한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1943년부터 현재까지 전 공정을 국내 자체 일괄생산이라는 근본을 잇고 있는 국내 대표 도자기 제조사다. 청와대, 영국왕실, 백악관 등에 납품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정통 로컬 테이블 웨어 브랜드다. 

이번 협업제품은 양 브랜드 공식 온라인스토어 및 온라인 셀렉트샵 29C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0월21일부터 2024년 1월31일까지 29CM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리빙 공간, TTRS 성수 팝업 전시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시엔느 관계자는 “트렌드와 헤리티지의 만남, 패션과 리빙이라는 이종 브랜드 간의 만남이라는 측면에서도 새로운 의미를 갖는 협업이”고 밝혔다. 또 “이후에도 영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엔느만의 브랜드 깊이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나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