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국 영원무역부사장은 41년 재직 중 14년을 수출임원, 9년간 베트남 법인장으로 있으면서 세계 각국의 공장건설 마케팅 사무소 개설 등 시장개척활동의 기반조성에 힘을 보태며, 영원무역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탄탄한 현지화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80년대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베트남, 엘살바도르, 에티오피아에 공장 증설, 베트남남딘 지역과 하노이지역 학생 대상 장학금 지급, 학교도서관지원, 의료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가난한 농촌 가정에 COW Donation, 베트남 공장 주변 ‘클린 캠페인’진행 등 활동을 펼쳐왔다. 해외공장에서의 바이어Compliance에도 적극적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현지사회 발전에도 긍정적 파급력을 이어갔다.
매출 2조1000억 원 규모 의류수출기업으로 성장시킨 영원무역 성기학 대표와 함께 섬유패선산업의 글로벌화와 수출증대에 기여하면서 세계적 규모의 의류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전 세계 현지법인에 8만8000여 명의 해외근로자를 고용, 제품 생산을 연구하고 있다. 김진국 부사장은 1995년 방콕사무소 개설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2008년 LULULEMON 비즈니스를 처음 시작하고, 2012년 ADIDAS비즈니스를 방콕에서 스타트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해당 바이어는 영원무역과 함께 지속적 성장세다.
김진국 부사장은 남딘공장 모듈라시스템 도입, 소량다품종 불량률감소를 통해 품질과 납기준수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방글라데시 치타공 신발제조공장, 베트남 호치민에Back-pack제조공장운영, CWS(무봉제생산방식)기술, 섬유 나노코팅 기술개발 등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계시장에서 한국의 인지도 제고와 동시에 기업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 김부사장의 역할에 기대가 더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