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태 대표는 섬유 방적 신한방 방적사업부가 폐업함에 따라 80여명의 종업원 실직 위기에서, 이를 극복하고 전원을 승계해 지주회사로 2019년 8월 창업했다. 지금까지 꾸준한 기술개발과 다양한 혁신 방적사를 개발해 내며 경쟁력 향상과 기술고도화에 기여하고 있어 업계 귀감이 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문형태 대표는 1990년 이서공장에 입사해 원료 영업본부장, 이서공장 공장장, 사업 총괄 본부장을 거쳤다. 신한방직 대표이사로 활약하며 경영자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업계 기대를 모은다. 신한방직은 면사, 면혼방사, 화섬사(난연, 방염, 발열)등 원사 및 원단을 생산, 공급, 현재 방적시장에서는 작지만 강한 회사로 평가받는다.
문형태 대표는 2020년 11월에 BYC 편직공장이 폐업을 하자, 그 인원도 흡수, 현재 약 100여명의 종업원을 가진 회사로 제조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2022년 매출 317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약 23% 수출은 1100만 불로 43%증가시켰다.
문형태 대표는 어려운 국내 섬유경기로 인해 힘들던 시기, 신한방직로 새롭게 출발, 고용안정유지에 노력하며, 2020년도 9월 고령자계속고용제도를 도입해, 정년퇴직 이후에도 근로자 들이 계속 근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여성친화일촌기업으로 지역내 여성인력 경력단절 극복에 일조하고 있다.
꾸준한 제품개발, 정부 r&d과제 참여로 기술개발 향상에 노력하고, 친환경섬유 개발과 생산에 주력, GOTS, OCS, GRS, RCS등 친환경소재 국제인증서를 보유했다.
미래 세계시장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며, 국내 섬유경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설비투자 및 신제품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23년도에 core 방적 장치 설비에 약 9000만 원 투자를 단행했다.
친환경,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및 기술혁신, 친환경섬유외 다양한 특수사 생산으로 글로벌 섬유시장에 진출하며, 속옷, T-셔츠 등 의류용 원사 외 방염사(소방복용)도 생산하며, 타이어 코드로 사용되는 특수사도 생산한다.
문형태 대표는 태광, 휴비스 등에서 원료를 구입, 국내업체와 파트너쉽을 통한 상생협력을 통해 난연, 방염원사를 개발, 수입제품보다 더 좋은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신한방직의 행보에 업계가 기대를 멈추지 않고 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