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컴퍼니(대표 천경훈)의 여성복 ‘미센스’가 ‘브랜드 경쟁 우위 확보와 효율화’라는 슬로건아래 올해 매출 500억 달성을 전망, 굳건한 브랜드 점유를 입증했다.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한 하반기 급격한 소비 심리 둔화와 기후 변동 심화로 패션업계 전반에 불황이 이어진 가운데 영업, 디자인, 생산 등 모든 분야에서 다각도의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 캐주얼부터 사계절 정장 라인의 오피스룩, 목적성 구매 상품군 등 폭넓은 타겟층 확보를 위한 트렌디한 스타일과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 높은 소재의 퀄리티,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이 미센스만의 강점이다.
미센스는 침체일로였던 가두상권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올해 S/S 시즌부터 프리미엄 라인 ‘퍼플 라벨’을 선보였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상품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지속적으로 상품 비중과 퀄리티를 높여 판매 적중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F/W 시즌부터 미센스의 새로운 뮤즈가 된 인지도 높은 대세 배우 표예진 기용을 통해 스타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다채로운 미센스의 룩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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