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코퍼레이션(대표 김호선)의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런칭 만 4년 차인 올해 1900억원 매출 달성이 예상돼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역대 최고 실적 갱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는 전년 매출(1174억) 대비 2.6배(160%) 이상 높은 실적이다. 급성장 배경에는 전통 아웃도어 뿐만 아니라 캠핑과 페스티벌 문화의 젊은 감성을 담은 3세대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랜드 경량 다운, 루트 바람막이, 조거 팬츠 스테디 아이템이 매출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여성라인을 강화하고 키즈 라인 스타일을 늘리며 패밀리 웨어로 확장 중이다. 이로 인해 3040 주요 고객들이 가족 혹은 연인과 매장을 방문 했을 때 세트 구매로 매출 상승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고기능성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프리미엄 소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아웃도어 본질인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올 FW 시즌에는 전체 발열안감, 초발수, 고신축 등 기능성을 강화한 경량, 미들, 헤비 고기능성 아우터 라인을 선보이며 타브랜드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대만 수출을 시작으로 중화권 등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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