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엄캐주얼 ‘동남아 대상 수주전 호평’
폰드그룹의 ‘수퍼드라이(SUPERDRY)’는 영국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로 지난해 글로벌 수주회를 열고 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
지난해 개최한 수주회는 수퍼드라이 24F/W 컨벤션 앤 수퍼드라이 24FW 아시아 세일즈 미팅이었다. 영국 수퍼드라이 본사의 줄리안 던커턴(Julian Dunkerton) 회장, 수퍼드라이가 진출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등 아시아 10여 개국 파트너들이 참석해 관심을 이끌어냈다.
수퍼드라이는 아메리칸 빈티지 무드를 가미한 영국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로, 글로벌 생산파워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시장에서의 인터내셔날 브랜드라는 인지도를 제고시킬것으로 기대된다.
폰드그룹은 지난해 3월 수퍼드라이의 아시아 IP(지적재산권)를 인수한 이후 수주회 형식으로 첫 미팅이 이뤄진 것. 수퍼드라이 컨셉과 디자인을 아시아 시장에 맞게 재해석해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수주를 받아 상반기 제품 생산에 나서면서 F/W부터는 국내와 아시아 10여 개국에 동시 전개한다.
폰드그룹은 수퍼드라이에 앞서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FIFA 1904와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BBC earth도 좋은 반응이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기존에 영위하던 홈쇼핑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인 FIFA1904, BBC earth 등 브랜드 오프라인 사업, 스파이더 생산지원사업까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수퍼드라이, 헬베스코의 성공적 론칭으로 글로벌 종합패션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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