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방직 서민석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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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경영을 기업이념으로 오직 섬유산업 활성화에 매진 하고 있는 동일방직 서민석회장이 지난 17일 상공의 날 에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서회장은 평소 섬유산업에 대한 남다른 의욕과 소신으 로 한국섬유산업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국가발전에도 공헌하고 있다. 특히 창의와 자기실현을 통해 보람있는 직장을 만들고 생산성과 품질에 있어 세계일류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일방직은 지난해 IMF체 제 극복을 위한 경쟁력 10% 향상운동을 펼쳐 가격경쟁 력을 강화하고 고객지향 영업, 환경경영의 생활화, 인화 와 일체감 증진으로 공동체 의식을 제고해 경영체질 선 진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동일방직은 지난 97년 적자를 면한후 98년 IMF 체제하에서도 당기순이익을 2억이상 내는등 매출액면에 서도 11%대로 성장했다. 이는 서회장의 지칠줄모르는 섬유산업에 대한 애착과 노력으로 일구어낸 세계일류기 업으로의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다. 더욱이 경영혁신과 경쟁력제고, 기업의 구조조정과 정 보화의 구축, 신시장개척 산업평화와 공정거래 확립및 사회적 책임으로 섬유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쟁력제고일환으로 설립된 동일섬유연구소는 신제품개 발과 부가가치제고를 통해 섬유사업을 선진화를 목표로 설립,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리오셀과 쿨맥스, 쿨 실, 키토산가공, 맥스직물, 위생가공 및 고강력직물 등 을 개발하여 매출신장 및 상품의 고부가가치를 제고 시 킴은 물론 소비자들의 건강위생을 위한 쾌적한 삶의 질 향상에도 공헌하고 있다. 더욱이 서회장은 IMF이전 도심화된 안양공장을 폐쇄하 는 한편 설비분야 재투자를 단행. 방적사 가공부분의 사업분할등 업종을 전문화시키는데 매진해 섬유산업에 대한 그의 의지를 재천명하기도했다. 이와함께 팀체제 를 재정비하여 9개부서를 7개부서로 축소하고 반월시화 의 가공 계열사를 합병해 원자재 부자재 가공 어패럴까 지의 토탈 텍스타일 체제를 구축함으로 구룹의 경쟁력 을 제고했다. 한일합작으로 의류제조와 노르웨이의 Devolt社와 기술제휴로 유리섬유인 MAX를 개발 보급 하여 섬유산업의 선진화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한 정보 화 구축과 신시장개척을 위해서 동일은 고급원면 생산 국인 이집트에 정방기 5만 3천추규모의 현지법인을 설 립 EU지역등지 신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섬유 선진국으로의 수출확대를 위한 마케팅 기지를 마련하여 제품의 차별화를 꾀함으로 고급고부가가치 제품의 시장 개척을 실천하고 있다. 저임금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 생산설비를 이전, 포르투갈 레바논 시라아 등의 섬유산 업 낙후지역까지 수출을 확대하여 해외시장다변화 및 세계화를 모색해나가고 있다. 한편 동일방직의 서민석회장은 지난해 ITMF회장에 당 선되어 섬유업계의 기술교류 및 세계시장에서의 섬유한 국의 위상을 드높이는등 사업을 통한 민간외교 활성화 에도 한몫하고 있다. <김임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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