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양말 조합, 中 현지 공장 탐방 ‘설비 자동화 투자 '정부 지원'’ 돋보여
서울도봉양말협동조합(이사장 강대훈)이 도봉구양말 산업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서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 양말 공장 견학 후, 강대훈 이사장은 “양말은 노동력을 줄이면서 고품질 제품생산이 얼마나 가능하냐가 관건이다”면서 “현재 도봉구 일대 양말산업은 기계 노후화와 노동인력 고령화로 가동에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고 말했다. “이번 중국 양말생산지 방문을 통해, 최신설비도입 만이 인력을 줄일 수 있고, 고품질을 내면서 폐기물을 절감해, 지속가능한 친환경에 기여 할수 있음을 재확인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도봉구 양말사업은 자동화기계의 혁신적 투자가 고품질 양말생산 활력소가 된다”고 말했다. “양말은 양말용 원사 공급이 기계설비이상으로 중요하다. 고기능성 원사는 중국보다 훨씬 좋은 인프라 보유 덕분이다. 항균소취 양말, 레이온 종이 닥섬유 원사 등 수없이 많은 기능성 원사 생산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도봉양말협동조합 강대훈 이사장은 양말대통령 닉네임으로 친환경양말산업 전환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견학한 중국 양말수도라고 할 만한 주지시와 이우시 양말공장탐방을 통해 현지의 생생한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도봉구는 확보된 양말생산지이다. 이제 양말 자동화 설비를 구축한다면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친환경산업이 앞당겨 질 임것을 알렸다.
서울도봉양말협동조합은 2019년 사회적 공공이익을 목표로 양말산업 종사자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조직됐다. 서울도봉양말협동조합 강대훈 이사장이 방문한 중국 저장성 주지시 다탕(大唐)가도는 전 세계 양말 생산의 약 3분의 1(연간 생산량 250억 켤레)을 차지하는 막대한 생산량을 자랑하며 거의 자동화 기계를 구축했다.
강대훈 이사장은 “자동 봉조 양말편직기계와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정보통신기술인프라)를 도입해, ESG에 부응한 스마트공장으로 특히 주지시 정부는 양말 공장의 경우 친환경기계를도입한다면 전체 투자비35%~45% 투자비용을 지원해 친환경산업 전환 노력을 펼치고 있다”면서 “실제로 주지시는 친환경기계 100대 이상은 45%를, 100대 미만은 35%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지시는 매년 양말수출이 50% 이상 성장세인 반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 양말류 무역수지 6000만 달러 이상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 양말산업이 우리나라를 앞서게 된 건 친환경기계를 적극 도입하면서 진행됐다.”고 밝히며 “중국은 양말특구 지정, 양말박람회 개최, 양말체험관 개관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통해 양말산업 육성에 만전을 기해 민간산업인 양말제조업의 성장세를 이끌고있다”고 재차 양말산업 지원을 통한 더 발전된 도봉양말산업의 진흥을 바란다는 점을 피력했다.
서울도봉양말협동조합 강대훈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양말산업은 다시 도약할 수 있다. 친환경산업으로 전환한다면 충분하다. 국가 브랜드이미지, 염색기술, 실의 품질 등 중국보다 뛰어난 부분들이 많이있다.
도봉구 6000여 명의 양말종사자, 나아가 전국 1만 명 이상 양말종사자를 위해 도봉양말협동조합은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도봉구양말산업은 국내 관련 산업의 부흥을 함께 도모할 전략적 방안으로 역할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