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권익 및 제품 안전관리 협력 체계 구축
KATRI시험연구원(원장 신동준, 이하 카트리)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대표 김재철, 이하 녹소연)와 6월 5일 소비자권익 및 제품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제품 안전성 관련 사업의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시장유통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소비자를 보호하는데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장조사 및 유통제품 안전성 확보 사업의 공동 추진▲제품 안전성 관련 시험연구 및 시판제품 조사 업무 협력 ▲연구 및 기술개발 인적교류 등이다.
녹소연은 소비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삶터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1996년 창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카트리는 59년간 축적된 어린이제품·생활용품의 시험·검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기술표준원 및 한국제품안전관리원과 안전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석장비와 축적된 기술력을 통한 분석데이터를 함께 활용하여 세관검사, 제품사고조사 등 시중 유통제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카트리는 올해 초 녹소연과 유아용 섬유제품 시장조사 등의 협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제품 안전성 확보 사업 및 관련 시험 연구 부분에서 공신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카트리 신동준 원장은 이번 녹소연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소비자의 권익 향상과 시중 유통제품의 안전관리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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