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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에서도 성공하는 브랜드는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그
렇다면 이들 브랜드의 성공전략은 어디에 있을까?. 삼성패션
연구소(소장 권영길)는 최근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영캐주얼브랜드「A/T」와 월드사의 「오조크」,「INDIVI」,
「BOYCOATT」 등을 기획한 디자이너 아츠로타야마씨를
초청하여 관련업체의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28일 오후1시30분
부터 3시까지 섬유센터17층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일본 월드社 브랜드의 성공사례와 디자이너의 역할」을 주
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아츠로타야마씨는「 성공하는
디자이너의 4계명」을 설명하게 된다.
아츠로타야마는 ▲디자이너를 역동하는 고객과 패션산업의
한 가운데 서서 항상 리스크를 무릎쓰고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한다.「오조크」를 시작할때도 백화점에서 캐주얼을 구입한
다는 것을 바탕으로 저렴하고 고객이 기다리는 유행제품을
공급할때,고객은 장소에 구애없이 찾아올것이란 새로운 패러
다임에서 창출된것이라고 강조하고 「리스크를 두려워 하지
않는 시작」이 중요하다는 것을 연설.▲또한 좋은물건과 팔
리는 물건을 구분하는 마켓을 보는 시각의 차이를 기르는 것
이 중요하다고 ▲더불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서 상품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기획의 중요성이고 무
엇을 만들어 어떤식으로 판매할것인지-즉,기획이 중요한 시
대임을 깊이 인지해야한다 ▲세분화된 시장성을 고려 타겟을
정확히 선별해야한다는 식의 위와같은 4계명을 강조하게 된
다.
한편 아츠로타야마는 75년 문화복장학원을 졸업하고 신인디
자이너에게 주는 피에르가르뎅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82년
엠티컴퍼니를 설립,여성복「A/T」를 발표하였으며 85년엔
제1회 동경컬렉션에 참가하기도 했다. 89년 A.T FRANCE
s.a를 설립하여 본격적인 파리무대에 등장한 그는 90년 카샤
렐의 「CACHAREL FEMME」와 「CACHAREL HOMME
」의 수석디자이너를 역임하면서 91년 아츠로타야마로 파리
쁘레따뽀르떼컬렉션에 참가하면서 세계패션시장의 주목을 받
았다.
92년 월드사의「 오조크」,95년「 INDIVI」96년 「
BOYCOATT」의 수석디자이너겸 DIRECTOR를 현재까지
역임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