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프디에이(대표 윤지나 윤지현)의 프리미엄 골프웨어 페어라이어가 폰드그룹과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고 브랜드 IP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페어라이어에 따르며, 이번 라이선싱 계약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카테고리 다변화로 판매 채널을 다각화한다. 페어라이어 골프웨어의 아이덴티티와 감성을 녹여낸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제품들을 제안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페어라이어 관계자는 "폰드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제품 라인업에 대한 확장과,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에게 전달, 브랜드 가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페어라이어는 2017년 온라인 기반의 골프웨어 시장을 개척한 이후 강력한 팬덤의 입소문을 타고 국내 주요 백화점은 물론 2022년 1월 미국, 캐나다 등 미주 지역 온·오프라인 편집매장에 입점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대만,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히 확장 중이다.

이외에도 내년 초에는 중국 시장과 태국 진출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인스타 등 SNS로 K-골프웨어를 많이 접하는 해외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다. 여성 & 패션 무드가 강한 페어라이어가 주목받고 있어 브랜드IP 기반 비즈니스를 확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61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페어라이어가 올해 수출 100만불을 돌파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나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